도구-옵션 메뉴를 이용하면 파워포인트 환경을
사용자에 적합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초보 유저들은 옵션 기능에서 이들
항목의 설정이 가능한지 여부 조차 알지 못하기 때문에 불편하고 번거로운 환경을 그대로 참고 견디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파워포인트를 구성하고 있는 각
메뉴들의 기능과 옵션을 하나씩 테스트해 본다면 당장은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꽤나 유용한 기능들을 속속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나만의 파워포인트 환경 만들기 두 번째 시간으로서
화면 표시 설정을 자신의 사용성에 맞게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도구 메뉴에서 옵션을 클릭합니다.
<2> 화면 표시, 일반, 편집 등 각 부문을
설정할 수 있는 옵션 창이 나타납니다. 화면 표시 탭을 누르면 표시, 슬라이드 쇼 및 기본
보기 옵션의 영역으로 구성된 항목들의 체크박스가 보입니다.
각 항목들의 기능을 하나씩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3> 파워포인트를 시작할 때 새 프레젠테이션
우측에 작업창을 표시할 지의 여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도구-옵션의 화면 표시
탭에서 표시 영역의 최상단에 있는 시작 시 작업창 표시 체크박스의 선택을 풀어 줍니다.
확인을 선택하고 파워포인트를 닫은 뒤 재실행하면 다음과 같이 작업 창 없이 슬라이드가
나타납니다.
<4> 슬라이드를 새로 삽입할 때 창 우측에
레이아웃 작업창이 함께 표시되도록 할지 여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도구-옵션의
화면 표시 탭에서 슬라이드 삽입 시 슬라이드 레이아웃 작업창 표시에 체크합니다.
확인을 클릭하고, 메뉴에서 삽입-새슬라이드를 선택하면 슬라이드 삽입과 함께 자동으로
우측에 레이아웃 작업 창이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이해를 돕기 위해
한꺼번에 나타낸 것입니다.)
<5> 프레젠테이션 화면 하단의 상태표시줄을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도구-옵션-화면 표시 탭에서 상태표시줄에 체크를 풀고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응용프로그램의 하단에 상태표시줄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 파워포인트 내 각 개체들을 해당 위치에
정확히 배치하기 위해 눈금자는 유용한 도구가 됩니다. 가로와 세로 눈금자 중 가로눈금자는 기본
사항에 속하지만 세로눈금자는 옵션을 주어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도구-옵션-화면
표시 대화상자에서, 표시 항목의 네 번째 옵션인 세로눈금자에 체크을 풀어준
뒤 확인을 누르면 세로눈금자 보기가 해제됩니다.
<7> 이제 보기 메뉴에서 눈금자
항목을 1회 클릭하면 가로눈금자만 나타나며, 다시 보기-눈금자의 클릭을 반복하면 가로눈금자만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혹 세로눈금자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활성화되지 않을 때는,
보기-눈금자 항목이 아닌 도구-옵션-화면 표시의 세로눈금자 항목을
변경해 주어야 합니다.
<8> 한 편, 파워포인트에서 새
파일을 열 때마다 윈도우 작업표시줄에 각각의 새로운 파워포인트 창이 출현하여
번거로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창을 많이 열고 작업하는 사람이라면, 동일 응용프로그램에 대해서 작업표시줄에
하나의 프로그램 창만 표시되도록 설정을 바꾸는 것이 수월할 것입니다. 이 때는 화면 표시 옵션
대화상자에서 작업 표시줄에 창 표시라는 체크박스 영역의 체크를 해제하면 됩니다.
이후에는 새 파워포인트 파일을 열어도 작업표시줄에 파일 표시가
추가되지 않습니다.
※ 이어 다음 데일리팁에서는 슬라이드 쇼 환경 및 슬라이드의
기본 보기 모드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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