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 프리젠테이션의 일반적인 상황에서 흔히 발생하는 상황들입니다. 무엇이 잘못되고, 어떻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까 하는 고민.. 그 고민에서 프리젠테이션은 시작됩니다.
제가 연재할 Daily TIP에서는 프리젠테이션 스킬을 통하여 발표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TIP 들을 한 가지씩 제시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첫 시작으로 '긴장을 없애고, 프리젠테이션 효과를 높이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호흡법을 이용하여 긴장을 완화시킨다.
우선 숨을 조금 빠르게, 그리고 깊게 들이 마십니다. 잠깐 쉬어주고, 숨을 내뱉습니다. 이때는 깊고 천천히 내쉽니다. 이 방법을 10번 정도 반복합니다.
2. 근육 이완법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방법입니다.
머리에서 발 끝까지 온몸에 힘을 주고 5초 동안 유지합니다. 그리고, 온 몸에 힘을 천천히 뺍니다. 이 때,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느낌에 집중하도록
합니다.
3. 입을 푸는 방법
"아,에,이,오,우"를 한 단어씩 크게 입모양을 만들고 크게 발음
합니다. 10분 정도 반복합니다.
4. 호의적인 인상을 가지자.
거울을 보며 약간의 미소를 지어봅니다. 사진 찍을 때 많이 쓰는 "치즈","김치",..등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가장 편하고 자연스러운 호의적인 인상을 만들어봅니다.
5. 말에 여유 넣기
발표할 내용을 머리 속에 그립니다, 말과 말 사이에 일정한 템포로 쉬어
줍니다. 일반적인 문장이 끝날
때는 1템포, 의미가 끝날 때는 2템포, 질문을 사용할 때는 3템포 정도 쉬어줍니다.
6. 말에 강약 넣기
발표할 내용을 그리며, 말 앞 부분에 강한 액센트를 넣어 발음합니다. 이후 말을 하며, 강약의 완급을
조정합니다. 말 할 내용을 각 부분에 강약을 넣어 말을 해봅니다.
7. 상대방의 눈을 응시한다.
발표 장소에서 가장 인상이 좋고 편하게 말할 수 있는 대상을 고릅니다.
발표가 시작되면, 그 사람에게 시선을 고정한 뒤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8. 반응을 유도한다.
"저 오늘 발표 잘 할 수 있도록, 박수 한번 부탁 드립니다", 발표 중에도 "이 부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다소 엉뚱할 수도 있지만, 청중으로 하여금 반응을 유도하거나, 청중에게 생각할 여유를 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9. 대화하듯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래도 긴장이 많이 된다면, 바로 발표를 시작하지 말고, 발표에 관련해서 주변적인 상황을 대화하듯
간단하게 설명하고 발표를 시작합니다. 간단한 유머를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10. 말과 함께 제스쳐(비주얼 핸드)를 사용한다.
말과 더불어, 얼굴표정, 손 짓, 몸 짓을 통해 메시지를 강조하거나 뒷받침합니다. 제스쳐는 발표자가
더욱 여유있어 보이고 세련되어 보이게 합니다.